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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프로게이머 노블레스 1권

[19금/성인 현대 판타지] “가을이는 어떻게 하다가 여기에 오게 된 거야? 여자애가 프로 게이머를 지망하다니. 신기한데.” “헤헤. 판타리아 처음 나왔을 때 저도 했어요. 원래 게임 같은 거 잘 안 하는데 신기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서 연구하고 카페도 가입하고 공략도 쓰고 그랬어요. 게임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이론은 빠삭했거든요. 근데 그 공략을 감독님이 보더니 영입을 제안하셨어요.” “공략을 엄청 잘 썼나 보네.” “그렇지도 않아요. 패치 돼서 지금은 의미 없어진 공략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런 게 있잖아요. 지금 오빠도 신기해하는 것처럼, 여자가 게이머라고 하면 사람들이 신기해 하니까. 감독님도 그런 화제성을 노리고 영입한 걸 거예요.” 강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가을..
[19금/성인 현대 판타지]

“가을이는 어떻게 하다가 여기에 오게 된 거야? 여자애가 프로 게이머를 지망하다니. 신기한데.”

“헤헤. 판타리아 처음 나왔을 때 저도 했어요. 원래 게임 같은 거 잘 안 하는데 신기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서 연구하고 카페도 가입하고 공략도 쓰고 그랬어요. 게임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이론은 빠삭했거든요. 근데 그 공략을 감독님이 보더니 영입을 제안하셨어요.”

“공략을 엄청 잘 썼나 보네.”

“그렇지도 않아요. 패치 돼서 지금은 의미 없어진 공략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런 게 있잖아요. 지금 오빠도 신기해하는 것처럼, 여자가 게이머라고 하면 사람들이 신기해 하니까. 감독님도 그런 화제성을 노리고 영입한 걸 거예요.”

강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가을을 빤히 쳐다보았다. 얌전히 아이 컨택을 하던 가을이 돌연 부끄러워하며 손을 저었다.
“그,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엄청 미인이라는 건 아니고요. 단지 그냥 여자니까요.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여자가 희귀하잖아요. 단지 그런 의미일 뿐이에요.”
첫 판타지 작품으로 유통사 시장에 발을 딛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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