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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때문에 여자가 된 것에 대하여 2권 (완결)

방울성게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400 6 0 3 2016-09-14
[19금/성인 퓨전 판타지] 세계에는 나름대로의 법칙이 있다. 각자의 규격 안에서 조금씩 변하기도 하지만 법칙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건 불문율이라는 건데, 마땅히 그래야만 했다. 하지만 사소한 것조차도 어긋나는 것이 세계다. 머피가 그 유명한 법칙을 만들어낸 것도 그런 맥락에 있다. 그래서 나는 눈을 떠보니 여자가 되어있었다는 이야기다. 물리학자들에 따르면 세계는 엄연히 인과율의 지배하에 있고,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는 마땅히 징조가 있어야 하는 법이다. 그러나 세계는 그 가설을 완전히 부정하듯 이런 사태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짠! 너는 시험을 쳤으니 여자가 되어라! 고 통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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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정지합니다 1권

방울성게 | 현나라 | 0원 구매
0 0 609 6 0 84 2016-09-14
[19금/성인 퓨전 판타지] 이유랑 변명은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이 간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가령 게임 중독이 그렇다. 게임에 빠지는 데에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납득이 되지 않을 뿐이지. 그래서 나도 나름대로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게임에 중독됐다, 그런 이야기이긴 한데. [착용할 수 없는 장비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태에도 이유가 있는 걸까. 가상현실 게임은 꽤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런 일은 단언컨대 한 번도 없었다. 장비를 왜 착용할 수 없는 거여. 초보자 가이드에는 장비를 착용하는 방법 따위는 없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그냥 목도를 들기만 하면 끝나는 문제니까. [착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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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정지합니다 2권 (완결)

방울성게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400 6 0 5 2016-09-14
[19금/성인 퓨전 판타지] 이유랑 변명은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이 간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가령 게임 중독이 그렇다. 게임에 빠지는 데에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납득이 되지 않을 뿐이지. 그래서 나도 나름대로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게임에 중독됐다, 그런 이야기이긴 한데. [착용할 수 없는 장비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태에도 이유가 있는 걸까. 가상현실 게임은 꽤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런 일은 단언컨대 한 번도 없었다. 장비를 왜 착용할 수 없는 거여. 초보자 가이드에는 장비를 착용하는 방법 따위는 없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그냥 목도를 들기만 하면 끝나는 문제니까. [착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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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Love of the loveless 1권

캄파뉼라 | 현나라 | 0원 구매
0 0 1,334 4 0 603 2016-09-12
정연이 이곳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째. 그에게 단 하나 익숙해지지 못한 것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네.” 바로 지금이라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연의 인사에 무정은 가볍게 묵례를 하며 맞받아쳤다.   무정보다는 빨리 나온다고 나온 건데 또 마주치고 말았다. 5분만 일찍 나올걸. 정연은 오른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했다. 거슬린다며 시계를 안 차는 정연에게 핸드폰은 시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내일은 이 시간만큼은 피해야지, 생각하며 고개를 들어 빨간 숫자를 쳐다봤다. 오늘따라 숫자가 왜 이리도 천천히 바뀌는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엘리베이터가 띵동- 하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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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Love of the loveless 2권

캄파뉼라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531 4 0 66 2016-09-12
[19금/성인 BL 로맨스] 정연이 이곳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째. 그에게 단 하나 익숙해지지 못한 것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네.” 바로 지금이라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연의 인사에 무정은 가볍게 묵례를 하며 맞받아쳤다.   무정보다는 빨리 나온다고 나온 건데 또 마주치고 말았다. 5분만 일찍 나올걸. 정연은 오른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했다. 거슬린다며 시계를 안 차는 정연에게 핸드폰은 시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내일은 이 시간만큼은 피해야지, 생각하며 고개를 들어 빨간 숫자를 쳐다봤다. 오늘따라 숫자가 왜 이리도 천천히 바뀌는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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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Love of the loveless 3권 (완결)

캄파뉼라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437 8 0 46 2016-09-12
[19금/성인 BL 로맨스] 정연이 이곳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째. 그에게 단 하나 익숙해지지 못한 것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네.” 바로 지금이라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연의 인사에 무정은 가볍게 묵례를 하며 맞받아쳤다.   무정보다는 빨리 나온다고 나온 건데 또 마주치고 말았다. 5분만 일찍 나올걸. 정연은 오른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했다. 거슬린다며 시계를 안 차는 정연에게 핸드폰은 시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내일은 이 시간만큼은 피해야지, 생각하며 고개를 들어 빨간 숫자를 쳐다봤다. 오늘따라 숫자가 왜 이리도 천천히 바뀌는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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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녹호도 1권

제이힌 | 현나라 | 0원 구매
0 0 555 7 0 199 2016-09-12
[19금/성인 BL 로맨스] "우리 백이가 여아였다면 신령님께 아내로 바쳤어도 괜찮을 것 같군요." "백이가 우직한 사내로 자랄 것을 이미 알고 있네." "그렇다면 저희 백이가 성년이 되기 전에 잡아먹히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호기로운 말을 하는 설매는 곧이어 몸을 돌려 징검다리를 껑충껑충 잘도 건넜다. 건너편에 도달한 설매는 다시금 뒤를 돌아 고개를 숙여보였다. "저도 오랜만에 사람들 사이에 끼어 록 님이 주신 패물로 편하고 재미있게 살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성년이 되는 날에 다시 돌아오겠으니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설매가 말하자 록은 씩 웃어보였고 설매는 곧바로 록이 가르쳐 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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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녹호도 2권

제이힌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362 8 0 34 2016-09-12
[19금/성인 BL 로맨스] "우리 백이가 여아였다면 신령님께 아내로 바쳤어도 괜찮을 것 같군요." "백이가 우직한 사내로 자랄 것을 이미 알고 있네." "그렇다면 저희 백이가 성년이 되기 전에 잡아먹히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호기로운 말을 하는 설매는 곧이어 몸을 돌려 징검다리를 껑충껑충 잘도 건넜다. 건너편에 도달한 설매는 다시금 뒤를 돌아 고개를 숙여보였다. "저도 오랜만에 사람들 사이에 끼어 록 님이 주신 패물로 편하고 재미있게 살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성년이 되는 날에 다시 돌아오겠으니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설매가 말하자 록은 씩 웃어보였고 설매는 곧바로 록이 가르쳐 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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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녹호도 3권 (완결)

제이힌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393 7 0 31 2016-09-12
[19금/성인 BL 로맨스] "우리 백이가 여아였다면 신령님께 아내로 바쳤어도 괜찮을 것 같군요." "백이가 우직한 사내로 자랄 것을 이미 알고 있네." "그렇다면 저희 백이가 성년이 되기 전에 잡아먹히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호기로운 말을 하는 설매는 곧이어 몸을 돌려 징검다리를 껑충껑충 잘도 건넜다. 건너편에 도달한 설매는 다시금 뒤를 돌아 고개를 숙여보였다. "저도 오랜만에 사람들 사이에 끼어 록 님이 주신 패물로 편하고 재미있게 살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성년이 되는 날에 다시 돌아오겠으니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설매가 말하자 록은 씩 웃어보였고 설매는 곧바로 록이 가르쳐 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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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Last Carnival (완결)

시나브로H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396 6 0 11 2016-09-12
[19금/성인 BL 로맨스] 매미울음이 지독했던 여름이었다. 뜨거운 열기에 콧잔등에 땀이 맺혔고, 땅에선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듯 했다. 낡은 반바지를 입고 그네를 탔다. 끼익-끼이익- 녹슨 쇳소리가 났다. 타닥, 탁- 발을 구르고, 치고 나가면, 새파란 하늘이 가까워졌다. 손의 힘이 조금이라도 풀린다면 고꾸라질 것만 같았다. 땀이 차도록 꽉 쥐었다. 또래 아이들은 저들끼리 모여 놀았다. 덥지도 않은지, 열에 바삭 익은 모래를 건드리며. 가끔, 어쩌면 종종 나를 곁눈질했다. 비웃음을 만면에 걸치기도 했다. 끼익-끼이익- 쇳소리가 요란했다. 불안했다. 손에 좀 더 힘을 주었다. 푸른 하늘을 눈에 맘껏 담던 순간, 쿵! 떨어졌다. 그넷줄이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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