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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담배를 부르는 노래 1권

송캐 | 현나라 | 0원 구매
0 0 862 8 0 259 2016-03-22
[19금/성인 BL 로맨스] 옷을 갈아입고 거울 앞에 서자 어깨선이 어깨 아래로 내려간 게 눈에 들어와 살짝 인상이 써졌다. 현웅의 옷이 아닌 게 분명했다. 원래 주인이 누구였을까 하는 궁금함이 밀려왔지만 도연은 고개를 털며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이제 시작 하는 연인 사이에 쓸데없는 호기심은 좋지 않았다. 샤워 하고 나오자 소파에 앉아 있던 현웅이 교대하듯이 욕실로 들어갔다. 닫히는 욕실 문을 보면서 도연은 집 안을 다시 둘러보다 침실로 짐작 되는 방문을 살짝 열었다가 다시 문을 닫고 소파에 앉아 현웅이 들어간 욕실 문을 보며 나오기를 기다렸다. 같이 밤을 보낸 다는 건 아닌 척 해도 꽤 긴장 되는 일이었다. 도연은 담배를 피려다가 깔끔한 치약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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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담배를 부르는 노래 2권 (완결)

송캐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778 8 0 101 2016-03-22
[19금/성인 BL 로맨스] 옷을 갈아입고 거울 앞에 서자 어깨선이 어깨 아래로 내려간 게 눈에 들어와 살짝 인상이 써졌다. 현웅의 옷이 아닌 게 분명했다. 원래 주인이 누구였을까 하는 궁금함이 밀려왔지만 도연은 고개를 털며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이제 시작 하는 연인 사이에 쓸데없는 호기심은 좋지 않았다. 샤워 하고 나오자 소파에 앉아 있던 현웅이 교대하듯이 욕실로 들어갔다. 닫히는 욕실 문을 보면서 도연은 집 안을 다시 둘러보다 침실로 짐작 되는 방문을 살짝 열었다가 다시 문을 닫고 소파에 앉아 현웅이 들어간 욕실 문을 보며 나오기를 기다렸다. 같이 밤을 보낸 다는 건 아닌 척 해도 꽤 긴장 되는 일이었다. 도연은 담배를 피려다가 깔끔한 치약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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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년을 부탁해

꼬꼬군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457 5 0 33 2016-07-25
[19금/성인 BL 로맨스] 유난히도 추운 겨울, 수북이 쌓인 하얀 눈을 바라보던 지호의 입술 사이로 한숨 섞인 입김이 새어 나왔다. 코트를 여미며 총총걸음으로 차에 올라탄 그는 히터 바람에도 쉽사리 데워지지 않는 공기에 발을 동동 굴렀다. 혼자서라도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어쩐지 씁쓸한 기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성인이 된 후 그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친구들과 실낙원을 찾았다. 실낙원은 자신이 살던 보육원이자 가장 큰 선물을 안겨준 고마운 곳이었다. 물론 그곳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가 자신과 같은 축복을 누릴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새 7년째에 접어들고 있었다. 처음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을 할 땐 총 7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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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커피를 부르는 노래 1권

송캐 | 현나라 | 0원 구매
0 0 735 5 0 161 2016-07-25
[19금/성인 BL 로맨스] “일어났어?” 수영이 책을 덮고 의자에서 일어나 주방 쪽으로 걸어가며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바로 조금 전에 침대에서 야한 농담을 지껄이던 목소리와는 전혀 달랐다. “…얼마나 잔거야?” 인지가 정확히 안 되는지 민서가 눈을 깜빡거리다 반쯤 잠긴 목소리로 물었다. “두 시간쯤” 수영이 주방에서 물을 따라 갖고 나오며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 한 다음 대답했다. 물 컵을 내밀자 민서가 받아 들어 한 모금 마시고는 다시 건네 줬다. 수영은 민서가 내민 컵을 받아 남은 물을 그대로 마셨다. 꼴깍 거리며 물이 넘어갈 때마다 움직이는 목울대를 민서가 침대에서 앉은 채로 올려봤다. “씻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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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커피를 부르는 노래 2권

송캐 | 현나라 | 3,000원 구매
0 0 994 4 0 82 2016-07-25
[19금/성인 BL 로맨스] “일어났어?” 수영이 책을 덮고 의자에서 일어나 주방 쪽으로 걸어가며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바로 조금 전에 침대에서 야한 농담을 지껄이던 목소리와는 전혀 달랐다. “…얼마나 잔거야?” 인지가 정확히 안 되는지 민서가 눈을 깜빡거리다 반쯤 잠긴 목소리로 물었다. “두 시간쯤” 수영이 주방에서 물을 따라 갖고 나오며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 한 다음 대답했다. 물 컵을 내밀자 민서가 받아 들어 한 모금 마시고는 다시 건네 줬다. 수영은 민서가 내민 컵을 받아 남은 물을 그대로 마셨다. 꼴깍 거리며 물이 넘어갈 때마다 움직이는 목울대를 민서가 침대에서 앉은 채로 올려봤다. “씻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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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커피를 부르는 노래 3권 (완결)

송캐 | 현나라 | 3,000원 구매
0 0 603 4 0 84 2016-07-25
[19금/성인 BL 로맨스] “일어났어?” 수영이 책을 덮고 의자에서 일어나 주방 쪽으로 걸어가며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바로 조금 전에 침대에서 야한 농담을 지껄이던 목소리와는 전혀 달랐다. “…얼마나 잔거야?” 인지가 정확히 안 되는지 민서가 눈을 깜빡거리다 반쯤 잠긴 목소리로 물었다. “두 시간쯤” 수영이 주방에서 물을 따라 갖고 나오며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 한 다음 대답했다. 물 컵을 내밀자 민서가 받아 들어 한 모금 마시고는 다시 건네 줬다. 수영은 민서가 내민 컵을 받아 남은 물을 그대로 마셨다. 꼴깍 거리며 물이 넘어갈 때마다 움직이는 목울대를 민서가 침대에서 앉은 채로 올려봤다. “씻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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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사제지간 1권

사로야 | 현나라 | 0원 구매
0 0 728 17 0 287 2016-06-21
[19금/성인 BL 로맨스] 해온은 아는 지인의 소개로 과외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었다. 자신의 생각보다 더 높게 부르는 가격에 홀린 듯 찾아온 집안은 그 정도 가격의 과외를 부를 만큼 유복한 집이었다. 집 정문부터 시작해서, 소파에, TV에, 심지어 탁자 위에 놓인 꽃병 하나까지도 전부 고액이었다. 해온은 비싼 물건들이 주는 부담감에 마른침을 삼키며 비싼 값을 하는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소파에 앉자 맞은편에 앉은 척 봐도 귀티가 흐르는 여인이 싱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저희 아들 과외해주실 분이죠?” “예, 처음 뵙겠습니다. 신해온이라고 합니다.” “신해온 선생님이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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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사제지간 2권

사로야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566 17 0 52 2016-06-21
[19금/성인 BL 로맨스] 해온은 아는 지인의 소개로 과외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었다. 자신의 생각보다 더 높게 부르는 가격에 홀린 듯 찾아온 집안은 그 정도 가격의 과외를 부를 만큼 유복한 집이었다. 집 정문부터 시작해서, 소파에, TV에, 심지어 탁자 위에 놓인 꽃병 하나까지도 전부 고액이었다. 해온은 비싼 물건들이 주는 부담감에 마른침을 삼키며 비싼 값을 하는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소파에 앉자 맞은편에 앉은 척 봐도 귀티가 흐르는 여인이 싱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저희 아들 과외해주실 분이죠?” “예, 처음 뵙겠습니다. 신해온이라고 합니다.” “신해온 선생님이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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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사제지간 3권

사로야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422 17 0 35 2016-06-21
[19금/성인 BL 로맨스] 해온은 아는 지인의 소개로 과외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었다. 자신의 생각보다 더 높게 부르는 가격에 홀린 듯 찾아온 집안은 그 정도 가격의 과외를 부를 만큼 유복한 집이었다. 집 정문부터 시작해서, 소파에, TV에, 심지어 탁자 위에 놓인 꽃병 하나까지도 전부 고액이었다. 해온은 비싼 물건들이 주는 부담감에 마른침을 삼키며 비싼 값을 하는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소파에 앉자 맞은편에 앉은 척 봐도 귀티가 흐르는 여인이 싱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저희 아들 과외해주실 분이죠?” “예, 처음 뵙겠습니다. 신해온이라고 합니다.” “신해온 선생님이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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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사제지간 4권 (완결)

사로야 | 현나라 | 2,500원 구매
0 0 455 17 0 35 2016-06-21
[19금/성인 BL 로맨스] 해온은 아는 지인의 소개로 과외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었다. 자신의 생각보다 더 높게 부르는 가격에 홀린 듯 찾아온 집안은 그 정도 가격의 과외를 부를 만큼 유복한 집이었다. 집 정문부터 시작해서, 소파에, TV에, 심지어 탁자 위에 놓인 꽃병 하나까지도 전부 고액이었다. 해온은 비싼 물건들이 주는 부담감에 마른침을 삼키며 비싼 값을 하는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소파에 앉자 맞은편에 앉은 척 봐도 귀티가 흐르는 여인이 싱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저희 아들 과외해주실 분이죠?” “예, 처음 뵙겠습니다. 신해온이라고 합니다.” “신해온 선생님이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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