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새 | 현나라 | 2,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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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19금/성인 현대 판타지]
정훈은 양손을 내저으며 적당한 거리에서 멈추더니, 거기서 명기와 석원에게 말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난 필승법을 갖고 있어. 너희들이 나한테 투자해주길 원해. 분명 너희도 크게 이길 수 있을 거야.”
정훈은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좀 과장해서 설명하면, 투자가 필요한 이유를 역설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했다.
강석원이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그런 방법이 있다면 정훈 씨 혼자서 해먹으면 되지 않나요? 아니, 우리한테 투자를 요청하는 게 아니라 승부를 거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그의 의문은 지당했다.